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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 금속노조 투쟁선포식 경찰 폭력과 집회 방해 규탄 긴급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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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4-03-21 15:01 조회57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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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도발과 폭력, 도 넘었다
경찰 20일 금속노조 투쟁선포식 집회 방해 14명의 조합원 폭력 연행
집회의 자유와 권리 부정하는 윤석열 독재
경찰은 모든 연행자를 석방하고 집회 방해 사과하라
금속노조 22일 경찰청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 개최



개요



■ 제목: 3.20 금속노조 투쟁선포식 경찰 폭력과 집회 방해 규탄 긴급 기자회견
■ 일시: 2024년 3월 22일(금) 오전 11시
■ 장소: 경찰청 앞
■ 주최/주관: 전국금속노동조합
■ 순서: (진행: 엄상진 사무처장)
- 규탄발언: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
- 법률가 발언: 권영국 변호사
- 현장발언: 금속노조 서울지부 김태을 지부장
- 폭력규탄/석방요구 기자회견문 낭독: 금속노조 장창열 위원장
■ 문의: 김한주 금속노조 언론국장 010-3002-8759


○ 20일 금속노조 투쟁선포식에 대한 경찰의 폭력 행사로 금속노조 조합원 14명이 연행, 6명이 부상당했습니다. 이 가운데 한 명은 오른쪽 늑골 5~8번이 골절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 집회 시위의 자유는 헌법상 기본권이자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입니다. 금속노조는 삼각지역 사거리까지 행진하는 집회를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신고된 행진을 보장하지 않고 경로를 중간에 차단했습니다. 금속 노동자들은 예정된 목적지까지 가야 한다며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그런데 경찰이 이를 폭력적으로 막았습니다. 경찰은 가만히 있는 노동자를 기습적으로 낚아채거나, ‘토끼몰이’를 하면서 오히려 노동자를 더 도발하는 행동을 했습니다. 경찰 대응에 위법성이 다분합니다. 금속노조는 경찰의 위법성에 대해서도 금속노조 법률원과 함께 대응을 검토할 것입니다.

○ 이 정권의 반민주성과 폭력성이 20일 도심에서 한꺼번에 터져 나왔습니다. 금속 노동자들은 이 광경을 모두 목격했습니다. 향후 전국을 뒤덮을 19만 금속 노동자의 분노는 20일 신고된 집회를 보장하지 않고 방해한 정권이 불러일으킨 것입니다.

○ 금속노조는 연행자 전원 즉각 석방과 민주주의 기본권을 부정한 정권과 경찰의 사과를 요구합니다.

○ 위 취지를 담은 금속노조 긴급 기자회견을 22일 오전 11시 경찰청 앞에서 진행합니다. 윤석열 정권에 의해 한국 사회 민주주의가 후퇴하지 않도록 언론 노동자의 적극적인 취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