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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팔레스타인 지지 미국 시위 확산...반전과 평화, 금속노조도 연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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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4-04-29 12:26 조회30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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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집단학살 반대” 미 시위 확산
반전과 평화, 금속노조도 연대할 것

미국 전역에서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집단학살 반대 시위가 확산하고 있다. 미 대학생들은 반전 구호와 텐트를 들고 캠퍼스를 점거하고 있다. 지금까지 캠퍼스 약 86곳에 반전 텐트와 점거 시위가 일어나고 있으며 지금까지 700명 이상이 무차별적으로 연행됐다.

팔레스타인 집단학살에 반대하는 금속노조는 현재 미국을 반전 연대의 물결로 뒤덮고 있는 대학생들의 투쟁을 지지한다. 동시에 투쟁하는 대학생들에 수갑을 채워 대거 연행하는 미 경찰과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집단학살을 비호하는 바이든 정부를 규탄한다.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점령 후 사라진 무고한 생명은 헤아릴 수도 없다. 미국, 영국 등 열강국과 이스라엘이 야기한 전쟁, 팔레스타인 민중 저항 인티파다에 대한 탄압, 세계 최대의 감옥인 가자 장벽 등으로 팔레스타인 민중은 일생을 제노사이드, 인종 청소라는 비극 속에 살았다. 가자지구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이어진 이스라엘 공격으로 숨진 팔레스타인 민중은 최소 3만4천 명, 이 가운데 대다수가 어린이, 여성, 노인이다.

“지구에 사라져도 될 목숨은 없다. 어떤 이유로도 전쟁을 용납해선 안 된다” 반전과 평화를 바라는 목소리는 세계를 뒤덮고 있다. 대학 캠퍼스에서, 공장에서, 거리와 광장에서 연대의 물결이 넘치고 있다. 국제 사회의 요구에도 학살을 지속하는 이스라엘과 미 당국은 노동자·민중의 저항에 무릎 꿇어야 마땅하다. 한국 정부도, 이스라엘에 전쟁 무기를 지원하는 한국 기업도 지금의 사태에 책임이 있다. 한국의 노동자와 민중은 이미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에 시동을 걸었다. 금속노조는 반전과 평화의 가치를 내걸고 함께 투쟁에 나설 것이다.

2024년 4월 29일
전국금속노동조합